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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공감 사업 「기록을 그리다, 부여도서관을 담다」발간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부여도서관(관장 오규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도서관의 변화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2025년 세대공감 「기록으로 만나는 부여도서관」사업을 운영하고 결과물로 엽서책을 발간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주민 11명과 부여여자고등학교 학생 7명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부여도서관 이전 전의 모습을 개성있는 그림으로 그려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완성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도서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 제목은「기억을 그리다, 부여도서관을 담다」이다. 작품은 엽서로 제작하여 전시의 감동을 간직하고, 도서관의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11월 7일(금)에는 지역주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차와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여,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어반드로잉 프로젝트는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를 시민의 손으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